아, 인생이여!/ 향난 정기자
네온을 타는 날
나도 타고
너도 타고
휘청대는 나그네 길
회오리 된다.
잔잔한 마음
요동치는 손짓에
그리움 자락
희뿌연 허공에
한소끔 뿌리니
가슴에 박히는
깜박이는 별 하나
춥디추운
긴 겨울
창가엔 성에꽃 피우고
눈가엔 찬이슬 내리네.
아, 인생이여!
희망도
절망도 아닌 것이
에이는 손끝으로
오늘도
그네만 타는구나.
2018.12.27
밤 10시에 귀가하면서
아, 인생이여!/ 향난 정기자
네온을 타는 날
나도 타고
너도 타고
휘청대는 나그네 길
회오리 된다.
잔잔한 마음
요동치는 손짓에
그리움 자락
희뿌연 허공에
한소끔 뿌리니
가슴에 박히는
깜박이는 별 하나
춥디추운
긴 겨울
창가엔 성에꽃 피우고
눈가엔 찬이슬 내리네.
아, 인생이여!
희망도
절망도 아닌 것이
에이는 손끝으로
오늘도
그네만 타는구나.
2018.12.27
밤 10시에 귀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