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백양리로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강가엔 억새풀들이 하늘거리며 조금 일찍 온거 아니냐면서
환하게 웃음을 준다
차도 , 자전거도로 그리고 인도가 있는데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보기엔
너무도 단장이 안되었다
풀에 할퀴게 되고 모기가 덤빌 것 같아서
차도로 걷다가 자전거도로로 걷다가 보니
저 위 산아래에 옛 기차길이 둘레길로 변했던 것이
생각이 난다ㆍ난 강가에 억새풀과 갈대를 보려고 온 것이었는데ㆍㆍㅎ 신작로를 건너서 산아래 둘레길로 들어서보니
아주 시골길 같이 조용한 길이었다ㆍ
걷다보니 백양리 구역사가 보인다
휴가지로 잘 가꾸어 놓았다
기찻길에 코스모스도 피어있고 제주도 돌할아방도 보인다
한참 구경하다가 다시 강촌역 구역사까지 또 걷는다ㆍ
그 옛날 흔적이 빛바랜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다ㆍ
이렇게 토요일 오후에는 경춘전철에 몸을 싣고
백양리역에서 강촌구역사로 그리고 구곡폭포까지
구경하면서 걸었다ㆍ
황금빛으로 변해있는 벼이삭은 머지 않아
우리의 밥상을 풍요롭게 해주겠지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르다ㆍㅎㅎ
친구와 나는 여섯시간 동안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강촌유원지에서 떡볶이 순대도 사먹으면서
옛 추억을 불러보기도 했다
한참 걷다보니 배가 고파서 구곡폭포를 후딱 구경하고
입구에서 버스타고 강촌유원지로 다시 내려와서
뚝배기짜장을 먹었다ㆍ
그런데 구곡폭포 입장이 오후 다섯시가 조금 넘은
늦은시간이라서 그런지 매표소는 문이 닫혀 있어
그냥 들어갔다 왔다ㆍ
엄청 걸었지만 오랫만에 느긋한 마음으로
조금은 ㅇㅣ른 감은 있지만 가을을
느끼고 왔다ㆍ
2021.09.25
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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