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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갈 수 있는 곳은 근처 산이다
같은 지역이지만 자주 가지 않은 산이다
오늘 같은 날에 조용히 다녀오려고 길을 나서본다
경춘전철타고 망우역에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여
팔당역에서 내리니 예봉산 가는 길이라는 안내표지가 보인다
기억으로는 20여년전에 다녀온 산이다
기억도 없을 정도로 생소한 것 같지만 표지만따라서 오르니 어렵지는 않은 등산로였다ㆍ
여기저기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데크 계단도 만만치 않게 길게 되어있다ㆍ
오르고 또 오르니 커다란 둥근 모습의 건물이 보인다
아마도 예봉산 정상에 세웠다는 기상관측소
예봉산 강우레이더 인것 같다
빗방울을 분석하여 호우정보를 알려준다고 한다ㆍ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하산을 한다ㆍ
오늘의 등산코스는
팔당역 ㅡ 등산로입구 ㅡ 예봉산 정상 ㅡ 벚나무쉼터 ㅡ
율리봉ㅡ 운길산역으로 하산을 하였다ㆍ
대략 8키로미터 정도에 5시간 산행이었던 것 같다
가을빛 속으로 청명한 날에 청명한 마음으로
즐겁게 산행을 하고 왔다ㆍ
오늘 산행은 뜻밖의 일행이 생겨 동행을 하게 되었다ㆍ
산을 많이 다니신 분 같았다ㆍ
예정되로라면 원점회기 하려는 계획이었지만
동행인이 생겨 운길산 역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ㆍ
길안내를 받으면서 담화도 나누면서 본의 아니게 점심도
같이 먹었다ㆍ떡과 김밥을 얻어 먹어서 하산주로 두부김치와
막걸리 한잔 대접하려는데 그것도 동행인이 지불을 하셨다ㆍ
나중에 어디서든 길벗으로 만나든지 산우로 만나던지 하면
그때 막걸리 따불로 사드려야지ᆢㅎ
아무튼 덕분에 생각지도 안흔 하산주를 마시고
길안내 도움도 받고 감사한 마음이다ㆍ
통성명은 하지 안했지만 그 동행이니 다닌다는 산악회을
알려주셨으니 가입하면 될 것 같다ㆍ
오늘 산행은 혼자서도 즐겁지만 동행인이 있어
더 즐거웠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ㆍ
2021. 09. 20
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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