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기다림이라고
했다
새털같이
가볍고
유수와도 같은
세월 속에서
날마다
기다림이란 것에
익숙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고
시간 안으로
생을 만들어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추운 날은 따스하게
더운 날엔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는
지친 민초들의
작은 위안의 장소이기도 하다
지친 기다림으로
때로는 기쁨의 기다림으로
그리고 희망의 기다림으로
잠시 쉬어간다
오늘은 휴일
작은 부스안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전철을 기다린다
소풍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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