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 방---/◈―나의 글밭―◈

5월의 마지막 날

둥이랑 2020. 5. 31. 17:53

 

5월의 마지막 날/향난 정기자

 

 

간다

저 멀리 간다

세월 속으로

 

가라

가거라

시간 안으로

 

초록빛으로 웃고 있는

베란다의 풍경

옛 추억을 부르는

작은 텃밭

 

5월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으로

오이 고추모

쌈채소로

가족을 늘려본다.

 

2주 전 들여온

들깨 모종 케일은 

방긋방긋 좋아라

살랑 부는 바람 타며

팔랑팔랑 얼씨구

좋아한다.

 

하하하

호호호

나도 좋다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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